[대구 두류공원] - 도심 속 단풍 명소, 가을 산책 후기.

🌳 두류공원 소개

두류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 최대 규모의 도심 공원이다.

1977년 대구시가 약 50만 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초대형 야외음악당과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같은 문화시설과 야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2·28 기념탑과 인물동산 같은 기념시설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공원으로 봄에는 벚꽃축제, 여름에는 수영장과 분수대, 가을에는 단풍 명소,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된다.

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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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위치: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
• 규모: 약 50만 평, 대구 최대 규모 공원
• 주요 시설: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야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2·28 기념탑, 인물동산
• 랜드마크: 83타워 전망대 (200m 높이)
• 접근성: 지하철 2호선 두류역(북쪽 출입구 500m), 1호선 서부정류장역(성당못 600m)
• 계절별 특징: 봄 벚꽃축제 / 여름 수영장·분수대 / 가을 단풍 / 겨울 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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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 후기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공원은 활기가 넘쳤다. 운동하는 시민들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가을 단풍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산책 코스는 2.28 자유광장을 출발해 야외 음악당을 지나 성당못을 돌아오는 길이었다.

코스 내내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져 있었고, 햇살에 반짝이는 잎사귀가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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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및 체험 시설

• 야외 헬스장: 공원 곳곳에 헬스 시설이 있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맨발 황톳길: 450m 길이의 황톳길과 황토볼 체험장이 있어 어르신들이 많이 즐긴다.
• 성당못: 가을 단풍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이다.
• 문화예술회관과 야외 음악당: 공연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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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두류공원은 대구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볍게 들러 산책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성당못과 그 주변길은 가을 산책의 백미였다.

대구에서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두류공원은 꼭 걸어봐야 할 대표 가을 산책 코스이다.